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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 흑과 백의 기록

MD세 2020. 3. 10. 22:19
감정 보통 | 문장력 좋음 | 필체 나쁨
기술 - 부푼 감정 (감정+1)
(GM):[서신 규칙 - 필체 판정 +1]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선한 인격은 악한 인격이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하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너'를 만나려 하지 않지만, 악한 인격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너'에게 상처를 주려 하고 있기에 되도록 달콤한 말로 자신을 만나기를 종용합니다.
굵은 글씨는 고상한 단어 혹은 천박한 단어이며, 기울어진 글씨는 추가된 감정판정의 미사여구로 취급합니다.
첫 문단을 쓰기 전, 인격을 정합니다.
rolling 1d6
(
3
)
=
3
선한 인격의 편지 작성.
첫 번째 문단에서는 감정판정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문장력 판정에 들어갑니다.
(GM):
rolling 3d6+1
(
3
+
4
+
6
)
+1
=
14
4와 5와 7입니다. 따라서 성공으로, 고상한 단어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문단: 안녕, 사랑하는 사람. 나는 펜을 들어 네게 편지를 쓰고 있어. 이건 너를 향한 마지막 부탁이 될 테고, 나는 더 이상 너를 볼 수 없을 지도 몰라. 그러니 꼭 유념하길 바라. 난 언제나 널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GM):두 번째 문단에서도 감정판정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아, 첫 번째 문단의 필체 판정을 합니다.
rolling 2d6
(
4
+
5
)
=
9
하나의 5가 나왔으므로, 필체 판정에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 문단에서 총 2점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문단
(GM):두 번째 문단을 쓸 인격을 정합니다.
rolling 1d6
(
2
)
=
2
선한 인격이 문단을 마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문장력 판정에 들어갑니다.
rolling 3d6+1
(
5
+
1
+
1
)
+1
=
8
6, 2, 2로 한 번 성공하여, 고상한 단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문단: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냐 하면... 정말 이상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제 정신이 아니야. 평소대로 적는다면 또 다른 나같은 이상한 말을 쓰게 되겠네. 하지만 이 단어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어 아쉬워. 그 사람이 너를 해친다는 게 내게 있어서 확신되기도 하거든. 그러니 난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너에게서 떠나 있으려 해.
(GM):필체 판정에 들어갑니다.
rolling 2d6
(
6
+
2
)
=
8
필체 판정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문단에서 2점의 점수를 얻어, 현재 점수는 4점입니다.
세 번째 문단을 적을 인격을 결정합니다.
rolling 1d6
(
1
)
=
1
(GM):선한 인격이 세 번째 문단을 작성합니다.
기술 부푼 감정을 사용합니다. 감정판정을 시도하겠습니다.
rolling 3d6
(
1
+
6
+
5
)
=
12
성공입니다. 이어서 문장력 판정을 시도합니다.
rolling 3d6+1
(
4
+
2
+
3
)
+1
=
10
5, 3, 4로 성공입니다. 고상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문단: 내가 너를 떠난 후엔 많이 그리워할 것도 알고 있어. 너도 그럴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이 편지를 남기는 거고, 나는 내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라고 있어. 네가 그렇게 믿길 바라기도 해. 꼭 돌아오고 싶어. 하지만 잠시 동안은 이별해야만 해. 그러지 않으면 네가 분명 다치고, 나는 되돌아와도 너를 만날 수 없게 될 테니까.
(GM):필체 판정을 시도합니다.
rolling 2d6
(
4
+
5
)
=
9
성공했습니다. 세 번째 문단에서 3점을 획득하여, 현재 총점은 7점입니다.
네 번째 문단을 작성할 인격을 결정합니다.
rolling 1d6
(
6
)
=
6
악한 인격이 편지를 작성합니다. 문장력 주사위 -1입니다.
(GM):감정 판정은 하지 않습니다.
rolling 3d6-1
(
1
+
5
+
6
)
-1
=
11
0, 4, 5로 문장력 판정에 성공, 고상한 단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네 번째 문단: 부탁이야. 그러니 날 찾아와 줄 수 있겠어? 나는 떠난다는 말을 했지만,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너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마지막 고백이라고 생각해 줄 수 있을까? 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꼭 나와 줘.
(GM):필체 판정을 진행합니다.
rolling 2d6
(
4
+
6
)
=
10
성공하여, 네 번째 문단에서 2점을 획득합니다. 현재 총점은 9점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문단을 서술할 인격을 결정합니다.
rolling 1d6
(
2
)
=
2
선한 인격이 되돌아왔습니다. 감정 판정을 시도합니다.
(GM):
rolling 2d6
(
2
+
3
)
=
5
감정 판정에 실패했습니다.
문장력 판정을 시도합니다.
rolling 3d6+1
(
4
+
1
+
4
)
+1
=
10
5, 2, 5로 성공했습니다. 고상한 단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섯 번째 문단: 상태가 많이 좋지 못한 것 같아. 내가 너와 함께 했던 기억이 흐려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나는 널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어. 날 따라오지 마. 절대로 날 만나려 하면 안 돼. 내가 꼭 다시 찾아 올 테니까. 그 때까지만 기다려 줘. 전부 해결하고 네게 되돌아올게. 그러니 날 보러 오면 안 돼. 사랑해.
(GM):필체 판정을 시도합니다.
rolling 2d6
(
5
+
3
)
=
8
필체 판정에 성공하여, 다섯 번째 문단에서 2점을 얻습니다. 현재 총점은 11점입니다. 엔딩을 진행합니다.
당신은 편지를 곱씹으며 읽다 고민 끝에 네 번째 문단을 지워버립니다.
아, 방금 지운 것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분명 중요한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완성한 편지를 우편함에 넣습니다.
이 편지를 완성한 건 누구인가요.

당신과 또 다른 당신?

아뇨, 오롯이 당신 하나 뿐입니다.

당신이 걱정하던 악한 그 자는 아마 다시 잠들었을 겁니다.

한참을 집중한 탓인지 정신이 아득해져 옵니다.
어쩐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내일의 아침 햇살을 바라보는 것은 당신일 것입니다.
-다시 네게 돌아갈 사랑으로부터.-

Good Ending. 선한 인격이 당신을 지켜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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